기사 메일전송
부여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유치를 염원합니다” - 최상 교육환경, 뛰어난 사업 경제성, 조기 착공 효과 기대 - “세계적 경찰교육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지방소멸 극복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절실
  • 기사등록 2024-08-02 22: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31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가칭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고에 참여했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강의동과 교육동 등 건축 연면적 약 18만㎡에 연간 5000명 수용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코자 전국 지자체로 부지 선정 공고를 냈다.

 

이에 부여군은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부여읍 염창리 소재)를 포함한 일원을 최적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로 물색한후 유치경쟁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혁신의 신활력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입지 후보지는 고속도로(서천~공주, 논산~천안, 평택~부여)와 국도(4호, 29호 40호), 인근 공주역(KTX) 등 수도권과 영호남간 광역과 고속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후보지내에는 현재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가 위치해 기인입된 인프라(용수와 전력 등)의 연계 활용을 통해 사업비 절감과 조기 착공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그간 부여군은 백제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유했음에 불구하고 지역발전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방소멸위험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마저 떠날수 있는 상황에서 부여군민이 느낄 박탈감과 이를 해결해줄 국가적 대안이 절실함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주민동의서 서명(1719명)으로 표현했다.

 

박정현 군수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부여군 설립 당위성과 명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부여군의 지방소멸을 극복할수 있는 귀중한 방안으로 삼아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는 향후 8월중 후보지를 선정하고 현장방문후 11월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