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노후화하고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부석면 일원의 해당 주택은 3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아동과 장애 판정을 받은 아동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거주중이다.
시는 해당 주택을 찾아 곰팡이가 가득한 내부와 바닥이 내려앉은 수납공간, 낡은 매트리스, 가전제품 등을 확인하고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와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주택 아동의 방 환경을 개선하고 세탁기, 냉장고, 수납 기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곰팡이가 가득한 내부를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고 어지럽게 널린 전선들을 정리해 화재 위험성을 낮췄다.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조부 A 씨는 “도배와 장판 교체, 물품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와 함께 더나은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대상 아동이 더윤택하게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께 해주신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