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단속을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남도중앙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150여명의 참석 인원은 3개 구간으로 나눠 술과 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 모텔과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에 대한 점검 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 공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위원, 청소년꿈창작소 운영위원과 소속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권익을 증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평상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