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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경보 따른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폭염 재난 대응 군민 건강관리 비상근무반, 건강관리반 운영 - 홀몸노인 등 3400여명 가정방문, 마을회관 순회 온열질환 대처 안내
  • 기사등록 2024-07-29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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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키 위해 만성질환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을때 기상청에서 발효된다. 

 

폭염으로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부종, 땀띠, 경련, 두통, 무기력 등과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할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심뇌혈관 질환자,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비롯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측면에서 취약한 사람에게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할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해 24일부터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며 37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방문 보건 업무담당자 42명으로 건강관리반을 구성했다. 

 

홀몸노인 등 방문등록자 3400여명에 대해 가정방문과 해당 지역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건강관리와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온열질환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께 정기적인 안부 전화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며 온열질환 대처방안 홍보로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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