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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9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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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보훈 가족의 주차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키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한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3월 제정된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산시장이 설치 관리하는 총30면 이상 공공시설 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서산시청 1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2면, 2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1면, 예천동 공영주차장에 2면 등 총5면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됐으며 시는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코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완섭 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결정하는 일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의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2년 대비 올해 보훈수당을 100% 인상해 참전명예수당 월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20만원, 보훈명예수당 월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위문, 건강지원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보훈가족 예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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