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과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기산면과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야외 활동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