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초등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3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온종일돌봄 3개소가 있으며 이용 아동은 1150여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초등돌봄 시설로 만6세부터 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방과후와 방학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도고, 신창, 용화, 배방 2개소 등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음봉과 탕정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은 충남도형 초등돌봄 사업으로 1년 단위로 공모해 사업을 수행하며 올해는 신창, 탕정, 음봉지역에서 다문화교육, 창의미술, 수학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탕정신도시의 지역 쏠림현상으로 인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채우기 위해 아산교육청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학교밖 늘봄교실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충남 최대 규모(5개 단지, 10실)의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탕정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주민커뮤니티센터 등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메움으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고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해 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믿고 맡길수 있는 양질의 돌봄 사업을 추진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