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7-24 19:00:07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중이다.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년7200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년200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년365톤)을 건립하고 있으며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1136억원을 투입한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내에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5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연간 생산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톤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해 이생산기지에 대한 성공 추진을 위해 SK E&S와 GE,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와 함께 당진에는 2030년까지 4500억원이 투입돼 4만톤 규모 암모니아(수소) 저장탱크 4기를 갖춘 부두가 조성된다.

 

폐지하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며 도내 생산 블루수소를 사용케될 수소 기반 발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에 1200㎿급 SK E&S 수소 혼소 발전소가 서산 대산에 120㎿급 한화임팩트 청정 발전소가 들어서며 이들 발전소는 2027년부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54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석탄화력 발전기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추진한다.

 

발전용 수소 전소 기술 확보와 청정 수소 연료전지 구축 사업은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수소 전소 실증(80㎿, 800억원), 당진 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20㎿, 1350억원) 등을 추진했다.

 

수소산업 기반 조성 작업이 순항하고 있으며 천안, 보령, 논산, 당진 등 9개 시군 73.32㎢가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9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3대 실증 사업과 연료전지 복합 배기 시스템 등 6개 세부과제를 추진중이다.

 

지난 4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으며 천안, 보령, 금산 일대에 94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을 추진케 됐다.

 

이와 함께 보령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 에너지원 생산, 수소 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2026년까지 펼친다.

 

보령, 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890억원을 투입해 실시하며 보령은 관창산단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 중심 수소 배관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각각 편다.

 

서산시는 올해 수소도시 조성 지정을 신청하고 선정시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밖에 생활속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차와 충천소 보급 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 목표는 수소차 1540대, 충전소 22기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힘쎈충남은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수소경제 선도에 집중해 왔고 수소산업 기반 조성 국가 공모 10건이 선정돼 6765억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와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산업 기반 조성, 생활속 수소경제 실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6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