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총4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소(당진)를 중심으로 북부(석문), 남부(합덕), 중부(신평) 지역에 분소를 운영하며 임대농기계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지역을 최소화키 위해 노력해 왔다.
농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농기계를 활용할수 있도록 본소와 남부 2개 사업소에서 주말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신기종 임대농기계 12종 45대를 구입해 각사업장에 배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지난해 임대실적은 6362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276건으로 지난해 대비 임대 건수는 점점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농기계 운반 시간을 줄이고 이동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본석 소장은 “관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영농환경 개선, 농업 취약계층의 농업소득 증대를 통해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키 위해 2020년부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 여성농업인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배토작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해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