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천동 205-2 장항선 철도하부공간(온양제일호텔 뒤)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워터에어바운스 풀장과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과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동시 수용인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회차당 100명 내외로 제한되며 입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고 물놀이장의 이용자가 어린이인 만큼 수질 관리, 안전 요원 배치,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장을 이용키 위해 수영복 또는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음식물, 물총, 액세서리 등의 반입과 반려동물 동행 등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대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공간이 협소해 동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시고 이번 물놀이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