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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7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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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 재오지리와 시곡2통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한 보상금으로 마을잔치와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합덕 재오지리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판매한 보상금으로 7월초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잔치를 했으며 시곡2통은 보상금으로 오이김치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46명에게 반찬나눔봉사를 하고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두마을의 공통점은 마을 부녀회에서 공동집하장 관리를 전담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자금을 확보해 마을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는데 있다.

 

한편 영농폐기물의 수거는 쌓여있는 폐비닐을 수거해 농촌미관을 개선하고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예방 효과를 거둔다. 

 

불법 쓰레기 매립을 예방해 토양을 보전하고 수거보상금으로 공동자금을 마련함은 물론 공동자금으로 마을잔치를 벌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1석7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폐비닐 1677톤을 수거해 연인원 311명에게 2억5200만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했으며 농약 빈 용기류는 42톤 7620만원의 수거보상금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았다.

 

시는 새해영농교육부터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응 홍보하고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영농폐기물 마을단위 수거 거점인 공동집하장을 63개소에 서 지속적으로 늘려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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