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7-16 22:1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수혜대상자의 지역적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가맹점과 이용 품목을 확대를 제안했다. 

 

최 시장은 아산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도시 대비 가맹점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읍면 지역에서 사용할 가맹점이나 이용할수 있는 품목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의 경우 올해 대상자는 총6481명이며 가맹점은 109개소가 있으나 읍면 지역에는 30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은 문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의 현실과 현장 목소리를 고려해 농어촌지역에서 접근이 쉬운 체육과 취미 등 실제 생활문화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이용 품목 확대를 건의하며 만약 전국적인 허용이 어려운 경우 농어촌지역에만 허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 각시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4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