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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6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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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올여름 보령에서 열리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군과 행사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준비상황 공유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6개 연안시군 부단체장, 3대 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주차, 교통, 안전대책 등 보고, 질의,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6개 연안 시군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화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령시는 관광, 교통, 숙박, 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보령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철인3종, 핀수영 등 8개 종목 경기와 함께 방문객들이 즐길수 있는 15개 해양 육상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8월8일부터 11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정부 기념일인 섬의 날의 맞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섬의 역사 등을 체험할수 있는 전시관, 국제섬포럼, 배우 류승룡과 함께하는 보령 삽시도 걷기행사, 매일 저녁 열리는 축하공연 등 충남 여름 섬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남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조성을 목표로 8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중소형 크루저 요트 J70급 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부분으로 개최된다. 

 

15세 이하 종목인 옵티미스트급 딩기 요트 선수단과 관계자 등 4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기간중 연계 행사인 크루저 요트 체험과 해상경기관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형식 부지사는 “올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해양 3대 메가 이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고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행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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