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5555ha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 공동방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키 위해 추진된다.
시는 유구읍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고 8월중 2차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별 방제반을 구성해 방제 시기, 방제업체,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의 환경을 잘아는 관내 방제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항공방제 기간 친환경 재배농가, 양봉농가, 양어장, 낚시터, 축산농가 등에 사전에 방제일시 등을 알려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적기에 약제를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