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외부 우수 유입) 피해를 본 주택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공주시에 따르면 의당면 소재 한 주택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내부 일부가 침수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벌였다.
회원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주택 벽면 빗물 누수를 확인하고 방지용 비닐을 설치하고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거주자 2명(임차인)은 현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중이며 대한적십자사에서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전달했으며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는 담요와 양말, 화장지, 속옷, 매트 등의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폭우속에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대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