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코자 5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교수는 “꿈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 같았으며 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크게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 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수 있는지 보여줬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