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의 직원 15명이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홍성군 결성면을 찾아 관내 역사 문화시설인 형방청과 동헌을 둘러봤다.
이들은 석당산 곳곳에 송진 채취의 흔적을 간직한 채 오랜 세월 살아온 소나무를 보며 일제의 만행과 식민지 시대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결성읍성 둘레길을 한 바퀴 걸어보며 옛 선열들의 얼과 정취가 묻어 있는 결성면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문한 김병식 지원장은 "기관과 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훌륭한 문화재를 자주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