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키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면서 지난해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렴 대책 추진 역량을 강화키 위해 지난 5월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했으며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공직자 개인 청렴교육 활성화와 진단표를 활용한 자기진단제도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부정청탁과 갑질피해 신고센터와 청렴시민감사관 등 시민참여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자체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 부서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사업 또는 공사 현장에 청렴 문구를 표기해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대책보고회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