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도시공원내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으로 또래 아이들간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공원의 공존과 화합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명륜공원과 예천초등학교앞 제39호 어린이공원에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공간, 운동공간 등을 정비, 확충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개장했으며 울음산공원옆에 위치한 명륜공원에는 길이 약25m의 대형 슬라이드와 안전을 위한 데크 등이 설치돼 6월28일 개장됐다.
예천초등학교앞 제39호 어린이공원에는 특색있는 슬라이드와 그물 놀이기구, 회전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5월29일 개장됐다.
시에 따르면 리모델링후 명륜공원은 학돌초등학교 학생들이 제39호 어린이공원에는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으며 놀이시설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시장은 “도시공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이번 리모델링이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놀이터를 성인들에게는 아이들과 이웃간 소통의 장을 어르신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집 주변에서 서로 추억을 쌓고 가족들이 화합하는 공간으로 도시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성연면 테크노 제1호 공원과 제3호 공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주민편의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또 올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각 2개소와 소공원 1개소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