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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8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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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최근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지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을 완료했다.

 

충남 세이프존 구축은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커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과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전체 마을 589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충남 세이프존 주요 사업은 1마을 1대피소 지정 운영, 마을 대피 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등이다.

 

우선 위험 상황 인지시 주민들이 대피할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마을대피소로 지정 운영하며 대피소 위치는 충남재난안전포털과 시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안전한 주민 대피 체계 확립을 위해 마을 대피 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는 마을 대피 계획에 따라 도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계층 1만9000여명에 안전 파트너 9200여명을 연결해 재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고 전담 대피 차량 4161대를 지정 운영한다.

 

특히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순찰과 대피소 점검, 취약계층 전담 관리, 주민 대피시 경로와 방법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고령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개인 소유 휴대전화와 가정 스피커 등을 통한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재난 상황 등을 전파하며 사전에 동의한 자녀나 친척 등 타지 거주 보호자에게 실시간 재난 상황을 동시에 알린다.

 

도는 이번에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체계를 지속 관리 점검하고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행동요령 교육과 안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의 완벽한 실행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난과 사고 등 위험 상황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도와 시군, 관계 기관,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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