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의 호응에 힘입어 해당 이벤트를 11월30일까지 연장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4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410명으로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만끽해 큰 호응을 보냈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중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 코스는 3㎞로 한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수 있으며 B 코스는 1.5㎞로 약30분이 소요되며 미로 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수 있으며 인증 사진은 방문객 본인 얼굴이 포함돼야 하며 방문한 당일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을 하고 건강을 챙기기 바라며 계절별 각기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수만에 많은 분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천수만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