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서천쏠호텔앤리조트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동백정, 송림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사계절 수산물 축제 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아쉬운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식과 성장, 자연과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서면 도둔리 일대 약3만6000㎡ 부지에 약1200억원을 들여 관광숙박업(객실 201실), 야외수영장, 카페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관광숙박시설은 312억원이 투입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고용 창출과 수산물 판로 확대 등 서해안 어촌경제거점이 될 것이며 매력적인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매년 1000만명이 다녀가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관광숙박단지가 조성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2379억원, 고용유발 102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