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신도안면 해미르 어린이집에서 7세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대한구조협회 충남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안안전, 범죄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안전 관련 6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 교육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안전체감도 취약분야(감염병,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해 교육에 참여치 못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 능력을 배양키 위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반복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안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안전의식이 형성될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5월 열린 장애인복지시설 화재대응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안전취약계층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