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관내 기업과 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튼튼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30대부터 50대까지 청장년 근로자들의 신체활동 감소와 이로 인한 비만과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업장에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체성분 측정, 건강 상담, 영양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6주뒤 관련 수치를 재측정해 개선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처방 등에 나설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현재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혈관튼튼 건강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이 있을 경우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스턴트 위주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 등으로 청장년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이 적절한 운동과 음식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 증진할수 있도록 혈관튼튼 건강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