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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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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안과, 치과 검진,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농협중앙회와 세도농협 등 3개 지역농협과 함께 지역주민 1000여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 버스는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B동 회의실에서 시작했으며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를 비롯한 구강검진, 검안과 돋보기 처방 등 17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고령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오는 4일 세도농협 임천지점, 11일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25일 동부여농협 본점, 30일 용강중학교 강당에서 농촌왕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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