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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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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지역출신 선배들의 인생 노하우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진로진학 캠프 프로그램인 사칙연산 인재스쿨의 일환으로 몽키스패너와 함께하는 몽 꿈틀이 Day를 열었다.

몽 꿈틀이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을 생각해 봄으로 꿈틀거리는 기회를 느낀다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땄으며 몽키스패너는 서령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KDB산업은행 김포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민철씨가 고등학생들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산출신 대학생들로 구성한 단체다.

지역 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직업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생 선배들의 강연이 펼쳐졌고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직업선택과 인성설계에 대한 상담을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출신 선배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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