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월30일 자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2024년 상반기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행복e음으로 통보된 3721건의 소득과 재산 변동 자료를 바탕으로 급여 자격과 급여액 변경, 부정수급 환수를 진행한 결과 기존급여 유지 1696건, 급여 증가 411건, 급여 감소 985건, 급여 중지 629건과 함께 부정수급에 따른 급여 환수 160건을 처리함으로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도모했다.

또 확인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와 감소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 자료에 대해 본인 소명을 거처 반영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된 대상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보호, 긴급지원, 타급여 연계 등 권리구제와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확인 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공공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아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