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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1 2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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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의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을 선발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부여군 공직자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와 주민추천을 통해 총21건을 접수했다. 

 

그중 실무심사단의 서면심사로 8건이 선발돼 6월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의 주민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5건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 우수 문화체육관광과 박동순 팀장, 장려 건설과 정회창 주무관, 노력 전략사업과 박정식 주무관과 농업정책과 이장영 주무관 5명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의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은 고령화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다.

 

해당 사례는 2024년 충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세도1맑은물공급센터의 수질관리에 사용하는 측정기와 센서 시스템을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농가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도맑은물공급센터를 이용하는 191ha의 200여명 이상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안정된 수질을 공급함으로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주민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문화체육관광과 박동순 팀장의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부여형 워케이션 개발이 선정됐으며 부여형 워케이션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 지자체 참여협의체 구성하고 플랫폼, 콘텐츠, 인프라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려는 건설과 정회창 주무관의 도로개설 분쟁 민원 해결 사례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시공사와 은산면 내지리, 합수리, 경둔리, 각대리 등의 주민들의 해묵은 갈등을 부여군 주도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4년만에 해결했다. 

 

노력은 전략사업과 박정식 주무관의 국공유재산 교환으로 20억원 예산절감과 농업정책과 이장영 주무관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지향적 서비스 제공 사례가 선정됐다.

 

박정현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는 공직자들이 있어 감사하며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군민이 체감하고 직원이 공감할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 공무원을 우대키 위해 매년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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