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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28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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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벼 도복 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 물떼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하고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썩음을 방지하며 뿌리 활력을 높여주며 벼의 헛새끼치기를 억제하고 절간 신장을 줄여줌으로 도복 방지 효과가 크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전 30~40일 사이로 중만생종 재배시 7월 초중순에 실시하고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으며 배수가 안되는 점질토양은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금이갈 정도로 실시하면 된다. 

 

다만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지만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끼친 정도와 토양조건, 잡초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나 일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중간물떼기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을수 있으니 장마 시작전 용수로와 배수로를 정비해 적기에 중간물떼기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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