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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28 2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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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부여읍 왕포, 중정리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지난해 세도면 망개뜰(가회, 청포리)일원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부여군은 두번째 사업대상지로 왕포, 중정리 비닐하우스 밀집단지를 지정했다.

 

왕중1길, 왕포1길, 중정1길 등 총17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농로 이용자들이 해당지점 주소정보를 확인 가능토록 도로명판 39개소, 건물번호판 27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주소가 명확치 않아 발생했던 농자재 구입, 농산물 거래와 인력 수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위급상황이 발생했을때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재빠른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맵 등 지도 앱 검색을 통해 쉽게 길찾기가 가능토록 자료를 구축해 농로 이용자와 방문자에게 편의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로명이 빠르게 정착할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의 호응도를 파악해 농업단지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로와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사업은 지난해 부여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과 올해 시행된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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