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 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취업 지원 기관간 고용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오는 9월4일 열리는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추진 관련 유관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 참가자들은 청년 인재 유출과 인구감소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와 중장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한 해결 방안을 서로 모색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군과 고용노동부, 충남경제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는 등 향후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일자리사업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주력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의 애로사항중 군정 반영 가능 사항을 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강소기업 발굴과 기업지원, 기업인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고용시장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