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시장은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일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아산시 북동부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중이며 당초 2021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준공 시점을 훌쩍 넘긴 시점까지 공정률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는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각종 소송전이 이어지며 건립이 지연된바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한뒤 공사를 재개했으며 현재 마감 공사와 일부 설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사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기다려온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으며 긴시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만족도 높은 시설로 완성될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추후 운영 계획에 대해 많은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마지막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시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4593.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조성되며 다목적 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영유아와 어린이자료실, 청소년과 일반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70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7월말 준공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