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6-27 19: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시청에서 축사악취와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키 위해 제3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성한 축산악취개선협의회는 축사와 주민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축산낙농업과 주민간의 상생을 이뤄내기 위해 전문가, 시민대표, 축산단체, 영농조합 등이 모여 악취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 불편 신고가 있는 축사와 오래된 축사를 현대화하려는 5개소의 농장주가 참석해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며 축산악취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가 이번 축산악취개선협의회에 참석한 5개 농가를 정밀진단하고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그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해 현대화사업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축산농가에 대한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주민과 축산농가간의 의견 차이를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개최한 제2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에서 선정한 8개 축사에 대한 노후시설 현대화 추진과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1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