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 11ha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부여군과 ㈜글로벌부여군굿뜨래는 올해 5월부터 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기초 작업을 시작했으며 벼 재배에 필요한 농기자재와 상토 등을 현지(나망간주)에 이송을 시작하고 사전 답사를 통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
이어 지난 9일 본격적인 벼 시범단지 조성이 시작돼 지난 13일까지 계획한 대로 3000장의 육묘 상자에 육묘를 성공했으며 이어 재배지에 있던 밀을 수확하고 경운작업과 구획정리를 해 벼 이앙의 준비를 끝마쳤으며 부여군 실무단은 오는 28일까지 최종 균평 작업과 육묘 이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은 이영성 팀장과 박갑순 팀장을 파견해 행정적, 기술적 지원과 현지에서의 변수에 즉각 대처함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벼 시범단지의 성공은 앞으로의 해외농업개발의 중요한 발판이며 양 국가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만들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