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장,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환경자원과 다중이용시설 관리부서와 읍면동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전까지 관내 14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 파손 여부,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등 화장실 내외부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파손 시설 수리와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14일까지 개선 완료해 시민은 물론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시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청소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청결한 화장실 운영을 통해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유지해 선진화장실 문화정착과 주민편의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