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6-20 23:1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조기이앙 답에서 먹노린재의 이동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 답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됐을때 반드시 논의 물을 빼고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5월말에서 6월초 적기 이앙한 논은 7월초까지 먹노린재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먹노린재 발생이 심한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 높고 영하 일수는 26일이 적어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인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며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39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