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베트남 옌바이성 응이아로 시사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이아로 시사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도벤박 단장 등 12명의 공직자들이 부여군을 방문했으며 문화예술, 관광, 농업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박정현 군수는 “역사 문화와 농업으로 대표되는 양국의 도시가 만난 이자리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우호도시로 양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벤박 대표단 단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지자체간 관광, 축제, 문화, 예술, 농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이아로 시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90km 떨어져 있는 관광, 농업 도시로 발달한 부여군과 유사한 점이 많아 협력 관계로 상호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