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호우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임야절개지, 보강토 옹벽, 배수로 등에 대해 1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면붕괴와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 발견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산지전용과 개발행위 5000㎡ 이상 허가지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옹벽과 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절 성토)의 구조물 설치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유무, 기타 허가(협의) 조건 준수와 지시 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 안전에 위협을 주는 요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침수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안전대책 계획서 수립후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대규모 허가지 사업장의 비상 연락망을 점검 보완해 호우주의보와 태풍 등 기상특보시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침수 우려 현장 등 취약지역을 철저히 살피고 공사 현장 출입 통제와 비상 연락망 점검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우기전 신속한 보완 조치에 나서 주변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