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고등학교가 추진하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29일 부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여정보고와 부여고, 부여전자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 총524명이 참여하는 일본, 싱가폴 등 해외 현장체험학습에 학생 개인별 장학금 형식으로 1인당 40만원씩 후원한다.
현재 지자체간 교육여건과 예산 등이 큰 차이를 보여 굿뜨래장학회는 지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은 물론 해외 현장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관내 5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지원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선진문물에 대한 견문을 넓혀 꿈을 키워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백제문화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