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농촌지역 개발사업 성과 공유 확산을 위한 2024년 충남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만들기(소득 체험, 문화 복지, 경관 환경 등),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과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 등), 우수 주민(우수지구 활동가와 농촌지역 창업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코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콘테스트 진출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분야별 발표와 질의, 결과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콘테스트에서 시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개 마을중 전문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최종 6개 마을과 우수 주민(활동가, 창업가) 3명이 발표를 펼쳤다.
평가는 마을의 추진 성과 등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으며 마을 화합 유도와 콘테스트 분위기 조성 등 마을주민의 발표 역량을 살폈으며 평가 결과 마을 만들기 분야와 농촌 만들기 분야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다.
우수 주민 분야 우수지구 활동가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창업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분야 상위 2개 팀과 우수지구 활동가 2명, 농촌지역 창업가 1명은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혁세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에서의 창업을 통해 활력 증진에 공헌한 우수 창업가 발굴해 격려하고 이를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로 활용하는 지역개발사업 선순환 체계로 마련했으며 주민 주도 농촌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우수한 사례를 지속 발굴해 널리 알리고 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