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본격 착수에 앞서 컨소시엄 참여기업 5개사와 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을 비롯해 수행 컨소시엄 5개 기업인 (주)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과 학연 우주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SAT(위성)프로젝트 운영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지역 우주기업만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소형 큐브위성의 개발, 발사, 운용까지 추진하는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난 4월29일 업무협약 체결후 위성의 본격적인 설계에 앞서 추진 상황과 로드맵 공유, 컨소시엄간 협력사항 논의, 애로사항 등 기업 의견을 청취키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전SAT(위성)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초소형위성 제작, 발사, 검증에 있어 일정 조율과 위성체계 설계를 위한 발사체 계획 검토, 위성 발사전 사전절차 이행 등 관계기관과 기업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대전SAT(위성)의 주요 임무인 관측과 우주산업 저변을 확대키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대전의 우주산업 생태계에 큰획을 그을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수 있도록 관리기관으로 컨소시엄 수행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우주기업 기술력을 확인하고 초소형위성 개발과 운용 성공을 기대하는 자리며 대전SAT(위성)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우주기업 육성과 일류 우주 경제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