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새로 이전한 군청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18일부터 4월5일까지 청사마실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24일 서예 퍼포먼스와 가훈써주기, 7월19일 지역작가와의 만남, 8월19일 오케스트라 연주회, 9월20일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31일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 1층 청사 로비에서 상설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시설정보과 청사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효율적인 청사 이용은 물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