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광장 일원에서 유구섬유축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구 섬유의 전통과 우수성을 알리고 섬유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키 위해 개최된다. 

축제는 21일 풍물패 공연, 유구 출신 초대가수 조한국 등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패션쇼에 이은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유구섬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을 유구 섬유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염색, 봉제 시연 체험장과 섬유 제품 직구매 상설관으로 각각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섬유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마케팅과 환경규제와 대응 방안에 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지며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방안을 돕는다.

이와 함께 각종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에코백(선착순)과 추첨을 통한 상품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최태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유구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며 섬유산업의 뿌리인 유구 섬유의 우수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주민과 섬유인 그리고 관람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