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초청해 2024년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계룡시 공직자와 부패취약분야 보조단체 관련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은 청렴한 공직과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에서 청렴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공직자가 알아야할 부패방지 법령과 제도, 부패 신고와 공익 신고의 처리, 신고자 보호 보상 등의 주제에 대해 유 위원장이 직접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유철환 위원장은 “공공부문 부패 카르텔은 민주사회를 무너뜨리는 내부 요인이며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반부패 마인드와 행동양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의 확립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특강을 위해 계룡시를 방문해 주신 유철환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특강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두글자가 굳건히 자리 잡았을 것으로 생각하며 보다 청렴한 계룡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계룡시와 전국공무원노조 계룡시지부간 청렴계룡실천 협약, 간부공무원 부패진단평가, 청렴 소그룹 모임(MZ세대 소통), 청렴대책 T/F팀 구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