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2024년 제7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합덕제 일원에서 개최한다.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합덕제는 충남도 기념물이며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문화유산으로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여름철 개화하는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축제 1일차에는 개막행사, 초대 가수 공연, 불꽃놀이, EDM파티가 진행되며 2일차는 지역 예술인 무대,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3일차를 포함한 행사 전기간에 깡통 열차,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체험행사, 연꽃 음식 만들기 체험, 돗자리 극장, 연호네컷,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가 개최돼 국립박물관 소장품인 농경문 청동기를 비롯한 5점의 문화유산을 합덕제와 함께 감상할 좋은 기회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비롯한 연지 준설과 조경공사를 진행중이며 합덕제 정비와 발맞춰 연꽃축제가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