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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8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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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김연지 보건연구사가 생물안전관리 유공 개인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과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이행사는 모범적인 고위험병원체 취급과 관리를 통해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와 기관을 발굴 포상해 국가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물안전과 생물보안 인식의 저변을 확대키 위해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 연구사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유지 운영을 통해 지역내 발생하는 감염병 감시와 확인진단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고위험병원체 등의 외부 유출 방지와 연구자의 안전 확보를 통해 연구시설 생물안전 관리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연구원은 3년 주기로 받아야하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재확인을 올해 획득키 위해 시설 안전과 운영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변종 감염병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으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위험병원체 진단 검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의 건강을 보호할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으며 더욱 꼼꼼하게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을 운영해 국가안전망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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