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와 보호자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은 워크북을 활용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과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작업치료, 미술, 공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또 관내 2곳의 농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오후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야외 숲 산책하기, 채소 기르기, 꽃과 화분 가꾸기, 허브 음료 만들기 등 스트레스 예방과 심신 안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며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주2회(월, 수) 3시간씩 운영한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악화 방지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