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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2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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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기회를 제공코자 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은 지난 3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9일까지(주1회, 총15회) 만65세 이상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세도면 청포4리 마을회관과 부여아트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강사는 부여아트센터 연선미 관장이 지도하며 부여 문화유산과 궁남지 연꽃을 활용해 팝아트와 드로잉, 압화 미술공예 등 어르신들의 미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어르신 작품은 전시회에서 만날수 있다.

 

한 참여자는 “일상에서 활력을 느끼고 매주 미술시간이 즐거워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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