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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2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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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상기후에 따라 자연 재난이 극단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현황을 살피고자 마련했다.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인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은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 특수시책으로 도내 5897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립한 대피계획이다.

 

도는 1마을 1거점 대피소를 지정하고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마을 사정에 밝은 주민을 재해 취약계층 전담 안전 동반자(파트너)로 구성했다.

 

마을 단위 안전반상회를 운영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거동 불편 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4일을 마을 정비의 날로 지정해 마을 청소와 배수로 정비 등 마을 공동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다.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순찰, 대피소 점검, 취약계층 전담 관리, 주민 대피시 경로와 방법 안내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충남 세이프존을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은 스마트마을 방송에 등록해 실시간 재난 상황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도록 했으며 외지에 사는 자녀와 친척 등 보호자가 함께 수신 받을수 있게 조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모니터링)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 실장은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지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올여름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재 추진중인 재해복구 사업과 재해예방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등 위험 상황 발생시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평소 대피 경로와 대피소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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