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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1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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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와 정책 토크쇼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는 농업유산제도와 전통 농업 보전 가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비롯한 10여개 지자체 농업유산 안내 책자와 경관 사진 등 다양한 홍보물이 전시돼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술적일수 있는 농업유산 개념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퀴즈쇼와 각종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유산 제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농업유산 정책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가 직면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민관학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농업유산의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의 가장큰 연례행사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수 있게돼 기쁘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자리인 만큼 참석자분들의 많은 도움의 노력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국가중요농업유산이 농가들의 삶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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